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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한국 떠난다!! 클린스만 감독의 사임이유는? 위약금 때문? 대표팀과 결별!
클린스만 인스타그램 | 손흥민 인스타그램 | 이강인 인스타그램 |
축구 팬 주목! 클린스만 사임 초읽기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오늘 경질됐습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이후 무성의하고 무능했고, 결국 아시안컵에서 실패한 뒤 한국 대표팀과 작별하게 됐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은 부임 당시부터 말이 많았습니다. 성적 부진으로 미국 대표팀에서도 해임됐고, 팀이 일방적으로 헤르타 베를린 SNS를 통해 사퇴를 통보하면서 팀을 떠나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이후 축구계와 친숙하지 않을 것이라며 3년 동안 야인 생활을 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당시 많은 축구팬들의 우려가 컸지만 정몽구 대한축구협회장이 강하게 밀어붙여 성사시켰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국 해임되면서 팬들의 우려대로 부진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선임에 공을 들였던 정몽규 회장은 상당히 불안정해졌습니다. 당초 클린스만 감독만 감독직을 유지했지만 여론이 악화되면서 해임도 결정됐습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팀을 16강으로 이끌었고, 화려한 멤버 손흥민과 김민재, 황희찬, 이강인을 앞세웠지만 클린스만 감독 체제 1년 만에 팀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게다가, 클린스만은 심지어 한국을 무시하는 등 모든 것에 불성실했습니다. 한국에서 사는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그는 현재 살고 있는 미국에서 선수들을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아시안컵이 끝난 뒤에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곧바로 미국으로 가 화상으로 어제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축구팬들이 너무 화가 났습니다.
하지만 실패한 클린스만 팀을 뒤로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제는 클린스만 팀의 실패뿐 아니라 대표팀 전체와 축구계가 함께 대처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곳곳에 심각한 문제가 남아 있어 총체적 난국입니다. 우선 대표팀을 빨리 챙기고 수리해 줄 감독을 선임해야 합니다. 3월 북중미 월드컵 지역예선을 치러야 하는 만큼 팀을 이끌어줄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이번에 국내 감독을 선임할 가능성이 큽니다.
외국인 감독에 대해 알아보고 협상할 시간도 없고,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위약금을 지불하고 나면 협회가 쓸 수 있는 금액이 극히 적습니다. 이미 협회는 여러 명의 감독이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언급된 감독들이 모두 이미 구단이나 연령대를 담당하고 있어 감독 선임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임시 감독 체제로 3월 중 지역 예선을 치르고 좋은 외국인 감독을 찾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오지만, 위에서 언급한 재정 여건상 쉽지 않을 것이고, 대한축구협회는 여러 가지 이유로 국내 감독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사임, 위약금 이만큼??
클린스만의 위약금에도 문제가 있습니다. 클린스만 전 감독과 그가 데려온 코치에게 내야 할 위약금이 100억 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4년 계약을 맺었지만, 계약 후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위약금이 어마어마합니다. 클린스만을 임명한 정몽규 위원장은 정치권과 국민이 사재를 털어 위약금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국민의 분노를 의식해 위약금 문제를 사재로 해결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지만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협회 예산이 위약금을 해결해야 한다면 좋은 감독을 데려오는 것도 큰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잘못된 감독 선임의 실수로 협회와 한국 축구가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축구팀 내분도 심각합니다.
영국 더선이 손흥민과 이강인의 갈등을 보도한 뒤 팀 내분이 크게 확산돼 예상보다 상황이 좋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준결승을 하루 앞두고 이를 반대하는 손흥민과 이강인의 몸싸움이 벌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손흥민이 손가락까지 다쳤다는 소식에 많은 축구팬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더욱이 대한축구협회가 이를 빠르게 인정하면서 사태를 선수들 탓으로 돌리고 뒤에 숨으려는 음모론이 불거졌습니다. 대표팀의 현재와 다음 에이스와 주장, 다음 에이스들의 충돌이 있었다는 사실이 해외 언론의 화제가 되며 전 세계로 퍼지고 있습니다.
준결승전 성적이 왜 저조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됐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실제로 요르단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연결이 잘 안 되는 등 손발이 맞지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더구나 이강인의 이런 태도에 대표팀 선배 선수들이 클린스만에게 선발 명단에서 빼달라고 요구한 것은 충격적입니다. 여기에 이런 상황을 해결하지 못한 채 방관하다 사단을 만든 클린스만과 이런 무능한 인물을 선임한 정몽규 회장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주장 손흥민과 맞서고, 앞으로 대표팀에서 영구제명해야 한다고 이강인을 비난하는 등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월드컵 지역 예선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의 불협화음이 불거지면서 경기력 악화가 우려됩니다. 하루빨리 갈등을 봉합하고 대표팀 내 기강과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어두운 얼굴로 경기장을 빠져나간 손흥민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있어 선수들 간 불화가 심각함을 알 수 있습니다. 평소 이런 사건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는 손흥민이 팬들의 걱정을 위로하며 선수들을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클린스만, 사임후 대표팀 변화 시작
새로 임명된 감독관과 협회는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책임이 있습니다. 정몽규 회장과 지도부의 거취 문제도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이 사건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정몽규 회장이 반대와 우려를 무릅쓰고 클린스만을 임명했다는 점입니다. 이미 무능하고 불성실한 것으로 드러난 인사의 임명 배경을 놓고 논란이 많습니다. 한 외신은 심지어 정 감독이 FIFA 집행위원 선출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해외 축구에서 광범위한 인맥을 가진 클린스만을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인맥을 해외 축구에서 자신의 명성을 확장하고 입지를 강화하는 데 사용하겠다는 개인적인 포부로 클린스만을 임명했습니다. 실제로 협회는 클린스만 선임 과정에 대해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못했고, 지난 선임 기자회견에서도 잘못된 답변만 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축구팬들은 클린스만 감독의 선임 배경을 물으며 대한축구협회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외에도 많은 팬들이 정 감독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팬들이 축구협회 사무실 앞에서 사태를 이렇게 만든 것은 축구협회장과 축구협회 임원들의 잘못이라며 항의하고 있습니다 정 회장은 오늘 기자회견에서 거취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물러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니면 축구선수들의 전격 사면 때 자신을 제외한 관계자들이 모두 사퇴한 것처럼 다른 임원들만 사퇴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한국 축구는 지금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급격하게 악화된 민심을 되돌리기 위해서는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 감독을 선임하고, 팀을 챙겨 빠르게 전력을 재정비하고 회복해야 합니다. 물론 팀 전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유능한 감독을 선임해야 하고, 선수들 간의 갈등을 해결해 팀이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하지만 현재 축구협회를 보면 회복은커녕 피하기 급급해 아쉽게도 큰 희망은 없습니다. 다음 팀은 어디로 향할까요? 축구팬들의 가슴이 타오릅니다.